한정판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 '크림', 네이버 스노우에서 분사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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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심 확산되는 ‘리셀’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분사 결정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로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 몰이
▲네이버 스노우, 한정판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 '크림' 분사키로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네이버(Naver) 스노우는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KREAM)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스노우는 지난 3월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으로 시장에 뛰어들어, 스니커테크(스니커즈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불릴만큼 재테크의 수단이 된 스니커즈 열풍에 합류한 바 있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스니커즈는 실제 가격보다 10배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프리미엄이 붙은 수백만 원대의 스니커즈도 많다. 

 

크림은 고가의 제품들을 안전하게 거래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기존 유사 플랫폼과 차별화를 이뤄 스니커즈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을 뿐 아니라 빠르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또 밀레니얼 및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셀’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향후 더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분사를 걀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는 이번 기회에 사업 다각화와 전략적 제휴 등을 바탕으로 크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MZ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노우는 크림 외에도 한국판 스냅챗으로 불리는 카메라 앱과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이모티콘·스티커 제작 플랫폼 스티컬리(Sticker.ly), 영어학습 필수 앱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을 무대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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