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AI·빅데이터 등 SW고성장클럽 88개사 신규 선정…200억원 지원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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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곳을 선정했다.


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을 발굴해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에이디엠아이의 VR 게임을 즐기고 있다.(사진=newsis)

고성장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OECD)을 말한다. 지난해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114개 기업은 자체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2606억원, 투자 유치 744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704명,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161억원에서 200억원로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올해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진행된 신규 기업 모집 공고에는 총 373개 기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고성장기업 5.1대 1, 예비 고성장기업 4.1대 1에 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88개사의 유형으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이 43개(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 콘텐츠 융합 9개(10%), 클라우드 9개(10%), 사물인터넷 8개(9%), 보안 5개(6%), 가상·증강현실 2개(2%) 등이 뒤를 이었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되면 고성장 기업은 연 3억원 이내, 예비 고성장기업은 연 1억원 이내에서 기업이 자율 설계한 과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전문가 자문과 기업 간 교류, 투자 유치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정 기업 중 혁신적 기술개발 필요성이 있는 기업 8개를 따라 선발해 연 1억~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근간”이라며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적인 혁신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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