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대상 25편 발표..."50억원 규모 예산 투입"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8 13: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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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자 전용 부문, 자유장르9편·드라마4편 등 총13편 선정

[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정부가 5세대(이하 5G) 방송·통신환경에 발맞춰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제작지원 대상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는 ‘2019년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작 25편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콘텐츠 향유를 위해 콘텐츠 예고편과 본제작 지원, 스포츠·공연 등의 초고화질(UHD) 중계지원 등에 총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사거리가 18cm만 확보되면 120인치 대화면을 UHD 해상도로 보여주는 'LG 시네빔 Laser 4K'.(사진=newsis).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89편이 응모해 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서는 ㈜디엠지와일드의 ‘고래의 숨, 고래의 노래’(다큐멘터리), 뮤즈씨앤아이㈜의 ‘데이터 빅뱅시대, 도서관으로 가다’(다큐멘터리), ㈜에스비에스의 ‘슈퍼콘서트 IN MUD EXPO’(K-POP), 걸리버픽쳐스의 ‘메모리’(웹드라마), ㈜문화방송의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중계)’ 등 총 4개 장르 22편(37억 원)이 선정됐다.

중소사업자 전용 부문에서는 자유장르 9편, 드라마 4편 등 총 13편이 선정됐다. 

 

▲ 출처=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올해 특히 5G 이동통신의 방송·통신환경에 발맞춰 이를 활용한 참여형·실감형·실시간 등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 과감한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시범사업)을 신설했었다.

이 신설된 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 지원사업에서는 주식회사 마젠타컴퍼니의 ‘살아온 100년, 살아갈 100년–대한민국을 노래하다’, 채널나인의 ‘케이뷰티스포츠’, 라제떼의 ‘미라 발굴단’ 등 3편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동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시도여도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제작이 어려운 콘텐츠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관련 기술교육과 전문가 매칭 등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에 이어 오는 10월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MIPCOM’에 참가해 콘텐츠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말에는 해외 방송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UHD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투자설명회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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