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ICT 수출 143억달러, 7개월 연속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부진'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1 14: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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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 부진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액은 14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다. 수입액은 96억8000만 달러로 수지는 46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0.0% 감소한 7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의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했다.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로 21.5% 줄어든 16억3000만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이 침체 국면에 빠져들면서 우리나라 전체 수출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품목인 정보통신기술(ICT)의 수출 부진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사진출처=픽사베이)

반면 OLED 패널(6억2000만달러·3.7%↑)와 2차전지(6억2000만달러·5.2%↑), 컴퓨터(1억7000만달러·78.8%↑·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8.8%↑), 2차전지 등 전기장비(26.2%↑)의 수출 호조세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71억2000만달러·31.5%↓), 미국(14억8000만달러·15.5%↓), EU(8억5000만달러·16.0%↓)가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5억9000만달러·34.1%↑), 휴대폰(7억5000만달러·7.3%↑)은 증가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8억5000만달러·24.1%↓), 디스플레이(3억6000만달러·47.0%↓)등은 감소했다.

 

▲ 연도별 5월 ICT 수출액(억불).(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지역별로는 중국(37억8000만달러·3.5%↑)은 증가했고 대만(8억3000만달러·23.3%↓), 일본(7억8000만달러·3.4%↓), 미국(7억2000만달러·9.4%↓), 베트남(6억8000만달러·7.5%↓)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중국(홍콩 포함) 33억4000만달러, 베트남 12억4000만달러, 미국 7억7000만달러, EU 3억3000만달러 순으로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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