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e스포츠산업 거점으로 급부상...문체부, 부산테크노파크에 100억 지원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4 14: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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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테크노파크·2017년 대전테크노파크 지원...스마트 건강관리 등 추진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정부가 ‘2019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신규 사업자로 ‘(재)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부산・경남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재)부산테크노파크에 4년간 국비(기금) 100억원이 지원되는 등 총 14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9' SKT부스에서 관람객들이 VR 야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국비는 연간 25억원씩 지원되며 부산광역시의 10억원 부담 조건과 (재)부산테크노파크의 현물 부담은 미포함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에는 대구・경북 거점(2015~2018년)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를 선정했었고 이후 2017년에는 대전・충청 거점(2017~2020년)으로 (재)대전테크노파크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했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24일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라 (지역의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을) 하는 것”이라면서 “지역별로 기반 산업에 따라 사업 세부내용은 차이가 있지만 현 추세에 따라 4차산업 관련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주요 전략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스포츠 융・복합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일괄적(원스톱)・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창업 보육,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육성, 선도기업 육성 계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체부는 “갈수록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의욕은 높아지고 있는데 스포츠산업의 수도권 편중 현상은 심화되고 있어 스포츠산업을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에는 지역의 지원 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면서 “이에 정부 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거점별 스포츠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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