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나는 드론 택시, 공개 비행 시연 열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1 1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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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의 UAM 비행체와 6대의 드론, 한강에서 시연 진행
▲드론택시 공개비행 시연을 통해 2인승 택시가 나는 모습 (이미지=뉴시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KT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와 함께 무인비행체교통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UTM)을 통해 ‘드론택시 공개비행 시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발표 이후 이날 처음으로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K-드론시스템에 연동된 1대의 UAM 비행체와 6대의 드론이 도심 상공을 비행했다.

무인비행을 위한 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은 하늘을 나는 드론이나 무인비행체 등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효과적으로 항로를 관리할 수 있는 관제탑 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비행에 필수적인 공역 할당, 비행 허가·감시·모니터링 등이 주된 역할이다.

K-드론시스템은 동시에 많은 대수의 UAM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수의 비행체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KT의 K-드론시스템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 상공에서 UAM과 드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비행체들의 비행을 실시간으로 승인, 감시, 모니터링하는 중추 역할을 했다. 시연에 활용된 1대의 UAM과 6대의 드론 및 전시된 1대의 UAM은 K-드론시스템과 KT LTE 망을 통해 연계돼 있다.

KT는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K-드론시스템 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수행 중이며, 인천·영월 등 지역에서 K-드론시스템 실증 사업을 마친 바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비행 등 비행체 운용시스템 보급 사업인 USS(UTM Service Supplier)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또한 국가차원의 비행정보 관리용 시스템인 FIMS(Fligh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도 개발해 기체 등록, 교통현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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