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위해 R&D 인력 육성한다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8-27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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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등 미취업 R&D 인재 양성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7일부터 2019년도 추경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사업’에 참여할 석‧박사 연수생 80명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재료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우리나라 대표 소재‧부품‧장비 연구기관에서 미취업 청년 연구자들이 연수를 받아 향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하는 산업 연구개발(R&D)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Pixabay.

이번 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석‧박사가정부출연(연)‧국공립(연)에서 산업 관련 R&D과제를 수행하면서 산업현장 R&D를 경험하고 국가 연구 장비 활용 등 R&D 역량을 성장시키며 석‧박사가 필요한 우수 기업으로 취업까지 지원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추경을 통해 예산 10억원을 편성해 80명(석사74명, 박사 6명)의 이공계 미취업 청년 석‧박사들에게 12개 연구기관에서 6개월 간 산업 R&D 수행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수생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생들은 연수 기간인 6개월 동안 정부출연(연) 등 연구기관에서 산업 관련 R&D 과제에 참여한다. 취업 전문 상담사와 1:1 전담 매칭을 통해 본인의 전공‧경력에 적합한 우수기업 정보‧자소서 작성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연수 기간 동안 석사 월 180만원, 박사 월 3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는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이공계 석‧박사 미취업자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에서 12개 연수기관 별 R&D 과제 등을 확인한 후 자신의 전공과 취업 희망분야를 고려해 해당 연수기관‧과제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사업이 청년 연구자들에게 연구단절 위기에서 벗어나 산업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도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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