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5G 직면한 과제와 희망 분석..."VR·스마트홈 등 첨단기술 지원 요소 될 것"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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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준비 상태·기술 지원 요소에 대한 보고서' 451 리서치와 공동 발표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버티브(Vertiv)가 기술분석 회사인 451 리서치(451 Research)와 함께 5G의 최첨단 전략과 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글로벌 통신업계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심층 조사 결과가 내놔 주목된다

 

18일 버티브는 디지털 변환에 초점을 맞춘 세계 박람회인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에 참여하면서 ‘통신사업자 5G 연구를 통해 확인한 업계의 희망과 우려: 에너지 비용부터 에지 컴퓨팅 전환까지’라는 제목의 5G 전개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버티브가 451 리서치와 공동으로 5G의 최첨단 전략과 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글로벌 통신업계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5G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 고밀도화로 인해 통신 사업자는 향후 10~15년 내에 전 세계의 무선 액세스 위치 수를 두 배로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 관리(DCIM)(55%)이며 그다음은 에너지 관리(49%)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또 새로운 냉각 기술의 도입은 향후 5년 동안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 통신회사 중 43%가 사용하지만 5년 후에는 73%까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버티브는 사용자가 샘플 3D 모델 데이터 센터를 만들고 VR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도 선보였다.

버티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5G 전개 계획, 초기 배포에서 지원되는 서비스 그리고 5G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 지원 요소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가 계속 진화하고 서비스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5G 자체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디지털 의료, 스마트홈, 건물, 공장과 도시와 같은 고대역폭, 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첨단 사례의 핵심 지원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5G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압도적으로 낙관적이었으며 배포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사업자의 12%는 올해 5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추가로 86%는 2021년까지는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격 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 관리(DCIM)(55%)이며 그 다음은 에너지 관리(49%)인 것으로 확인됐다.

 

VRLA로부터 리튬이온 배터리로의 업그레이드 또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66%의 통신사가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이 수치는 81%로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티브 아시아 지역의 통신 부문을 총괄하는 대니 웡(Danny Wong) 수석 이사는 “아시아 지역의 통신 사업자들은 향후 몇 년 내에 5G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 따라 사업장의 에너지 소비 증가, 기존 인프라 준비, 가시성, 관리성과 같은 일련의 새로운 과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5G를 실현하려면 통신 사업자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전력과 열 솔루션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버티브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에게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의 엣지까지 확장된 전력, 냉각 그리고 IT 인프라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용·산업 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를 해결한다.

브라이언 패트릿지 451 리서치의 연구 부사장은 “5G는 통신 산업이 직면한 가장 영향이 크고 까다로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업계에서는 이 과제의 규모와 증가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에너지 비용의 영향을 줄여 수익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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