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ICT 국제 표준전문가 양성…7월부터 중소기업·대학원생 대상 운영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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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제 표준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을 견인할 중소기업 인력 등의 표준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신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올해 처음 신설하고 7월부터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현재 4개 ICT 국제표준 기본과정과 3개 실무과정에 대한 커리큘럼과 교재개발 등을 마쳤다. 오는 7월 3일까지 TTA아카데미에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ICT 국제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TTA아카데미에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Pixabay


이번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44명)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중소기업 연구개발자와 대학원생에게 표준화 이론부터 표준개발 사례 분석까지 다양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ICT 표준은 기업 보유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표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정부의 정보통신기술 표준 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을 통해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가 기고서 제출 부문에서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위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주로 연구기관, 대학, 대기업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표준화 참여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과기정통부와 TTA는 중소기업이 조속히 표준화 인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ICT 표준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표준 강소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 ICT 표준전문가들의 뒤를 이어 신진 표준인력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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