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언택트 OK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7 15:23:03
  • -
  • +
  • 인쇄
올연말 고속도로 휴게소 약 70개소, 자사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마트 주문’을 도입 기반 조성
편의성 향상과 휴게소 내 밀도를 낮춰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
▲네이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언택트 주문과 결제 서비스 도입키로 (이미지=뉴시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네이버(Naver)는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언택트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주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약 70개소에 자사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마트 주문’을 도입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먼저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는 약 150개 소에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용자는 휴게소 내 식당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대기할 필요 없이 식당 내 좌석이나 차량에서 스마트 주문으로 메뉴를 확인한 후 주문을 진행하고, ‘준비 완료’ 알림에 맞춰 음식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네이버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민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한 고속도로 휴게소 구축’에 방점을 두고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성 증진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 19 3차 대유행을 우려해 고속도로 휴게실 이용을 꺼리는 이들이 많고, 주말이나 연휴 등 인파가 몰리는 시즌에 시간을 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휴게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기적으로는 휴게소 경험의 전반적인 편의성 향상과 휴게소 내 밀도를 낮춰, 휴게소 업무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네이버 ‘스마트 주문’은 올해 코로나19로 안전한 주문에 대한 이용자 니즈를 충족 시키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한편, 한층 안전한 매장 방문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사업자와 이용자 양측의 호응을 얻어 왔다. 

 

실제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올 9월 기준 작년 9월 대비 주문 금액 약 57배, 주문 건수 약 117배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담당자는 "스마트주문이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SME 등 다양한 사업자의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 업체를 등록한 중소상공인(SM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 가능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커넥트 2021'를 통해 480만 명의 중소사업자(SME)를 지원하고 앞으로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스마트 주문' 서비스는 네이버가 밝혔던 포부에 대한 첫 행보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