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11, 세계 최초 AI 기반의 동영상 '야간 모드' 탑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0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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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도 동영상의 '야간 모드'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등극
보스톤 인공지능업체 '블링크(Blink) AI'와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샤오미 Mi 11, 세계 최초 AI 기반의 동영상 '야간 모드' 탑재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브랜드 샤오미(Xiaomi)는 동영상에도 놀라운 저조도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 '샤오미 Mi 11'을 발표했다.

 

샤오미의 Mi 11은 퀄컴이 새로 선보인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 폰이 처음 공개됐을 때 퀄컴은 컴퓨터 사진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약속했고 샤오미는 자사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세 선보인 첫 제품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저조도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빛을 포착해 컴퓨터 정보를 활용해 한층 강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영상 촬영에서의 저조도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고 기술도 요구되어진다. 비디오는 일반적으로 초장 24-30프레임을 캡처해야 부드러운 영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캡처된 각 프레임은 향상되어야 하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샤오미의 Mi 11은 특히 카메라 영상 기능이 진일보한 제품으로, 품질 좋은 야간 사진 은 물론 동영상의 야간 모드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샤오미는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강화 솔루션 업체 블링크(Blink) AI와 제휴해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블링크AI사가 공개한 야간 모드 촬영 화면 / 일반 야간 모드(좌) 샤오미 Mi 11 야간모드(우)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빛이 적거나 야간 촬영시 Mi 11은 블링크AI의 처리 소프트웨어와 스냅드래곤 888 퀄컴이 함께 작동한다. 따라서 저조도에서 노이즈가 심한 저화질 영상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1000분의 1초 단위로 품질을 개선시켜준다.


블링크AI측은 인간의 시각 시스템을 모방한 '딥러닝 이미징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카메라 하드웨어가 인간의 시각과 같은 방식으로 도전적인 환경에서 이미지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프리미엄폰 샤오미 Mi 11이 내세운 동영상을 위한 야간 모드는, 스마트폰으로 전문적인 영상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겐 새로운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출시는 내년 1월 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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