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시티·스마트이동체 등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4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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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정부가 향후 3년간 1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이동체 등 6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융합 표준 프레임워크(표준 활용체계)를 개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이동체 등 ICT 융합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다양한 ICT 핵심 기술이 집약돼 제품·서비스의 품질,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표준의 활용방법, 신규 표준 개발 전략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자율주행기술·제품 전시 및 시승식 장면.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국토부와 산업부 등 관련 부처 협업으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확산할 계획이다.
 
표준 프레임워크는 ▲기존 표준 활용 전략 ▲융합 서비스 모델 ▲미래 표준 개발 전략 등을 포함한 ICT 표준 관점의 융합 제품·서비스 구축 지원체계를 말한다.
 
ICT 융합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은 표준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품질과 상호 운용성 등을 확보해 시장 확산이 빨라지고, 국민 편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정부, 스마트시티·스마트이동체 등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대표적인 표준 프레임워크 활용사례인 스마트폰은 이동통신,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3000 종 이상의 표준을 이용하고, 다양한 기술·서비스 표준을 기반으로 방송, 금융, 의료, 교육 등 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표준화는 단일 제품·서비스 중심에서 기술과 산업 간 연결(상호운용성)과 융합(서비스혁신)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 중”이라며 “이에 따라 표준개발 또한 산업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체계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에서도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에 대한 효율적인 표준화 대응을 위해 표준 프레임워크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표준화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며 “ICT 융합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을 통해 표준이 기술과 시장 혁신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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