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미국 압력에도 여전히 매출 늘었다…올 상반기 77조원 기록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1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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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웨이 경영실적 발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 순이익율 9.2%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 매출만 43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세 이어가
▲ 화웨이가 유럽에서 다시 출시한 P30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전세계 IT업계에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미국의 통상압박속 내실을 다져온 화웨이는 오히려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14일 화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3.1% 증가한 올 상반기 매출을 공개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순이익률로 9.2%이다. 

 

3개 주요 사업부의 매출은 캐리어 비즈니스가 1596억 위안, 기업 비즈니스가 363억 위안, 소비자 비즈니스가 2558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같은 기록은 세계 경제가 성장률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은 뛰어넘는 결과이다. 

 

화웨이 측은 “코로나19 유행과 씨름하면서 정보통신기술은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중요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경제회복을 위한 동력원이 되고 있다”면서 “화웨이는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유지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지역 경제의 재기를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오 징원 화웨이 임원 (사진=뉴시스)

 

한편, 지난 12일 화웨이는 중국 상하이시 주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0’에 참여하며 향하 지능형 세상에서 화웨이가 적극 참여할 것을 밝힌바 있다.

 

타오 징원 (Tao Jingwen) 화웨이 최고정보관리책임자는 완전한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을 구축하는데는 개방형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생태계 조성에 파트너와 고객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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