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원 … 美 사이버먼데이 매출액 최고 기록 갱신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3 15: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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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6.9%↑…스마트폰 쇼핑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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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쇼핑몰의 대명사 아마존의 바쁘게 움직이는 포장라인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올해 미국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매출이 92억 달러(약 10조9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이버먼데이는 온라인판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이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후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이 블랙프라이데이라면, 연휴 직후 월요일 컴퓨터 앞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것을 부르는 말로 올해는 12월2일이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2일 (현지시간) 하루 동안 미국 내 온라인 쇼핑 매출이 전년 79억 달러 보다 16.9% 증가한 9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국의 100대 인터넷 쇼핑몰 중 80개 업체의 거래를 분석한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온라인 쇼핑 매출액은 전년보다 22.3% 증가한 54억 달러(약 6조4000억원)였다. 추수감사절 기간 온라인 매출이 40억 달러를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어도비 관계자는 "추수감사절에 미국 전역에 불어닥친 악천후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어도비는 미국 국민들이 추수감사절이 끼어 있는 지난 11월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721억 달러(약 85조5000억원)을 지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1437억 달러(약 170조4000억원)어치를 구매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한 하루 거래액도 역사상 가장 많은 30억 달러(약 3조5000억원)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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