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상하이, 디지털 지도자들 모여 미래 논의...지능형 연결·5G의 힘 등 경험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7-04 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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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5G 혁신을 행사의 핵심 주제로 선정
中, 내년까지 340개 이상 도시에 5G망 가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MWC19 상하이에 100여개 국가 및 지역으로부터 7만 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3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조직의 고위 임원, 그리고 여러 수직 업계 부문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이는 차이나 모바일 미구(China Mobile Migu)가 주최한 글로벌 5G 몰입 경험 전시회에 참가한 7000명을 포함한 수치다. 

 

7개 홀에서 개최된 MWC19 상하이는 500여개 업체가 전시를 벌였고 그중 거의 절반은 해외 업체였으며 콘퍼런스 프로그램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CEO 350여명을 포함한 55% 이상은 기업 이사급 대표단이었다는 게 GSMA 측의 설명이다. 

 

▲2019 MWC19 상하이는 지능형 연결이라는 테마 하에 5G가 모든 것의 중심에 있었다.ⓒPixabay

존 호프먼 GSMA CEO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형 연결이라는 테마 하에 5G가 모든 것의 중심에 있었다”며 “5G 지원 수화기가 출시됐고 모든 홀에서 5G 관련 신제품과 서비스 시연 행사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수많은 5G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기뻐했다”며 “오늘 우리는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성공적으로 개최된 MWC19 상하이를 기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업계는 앞으로도 5G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할 것이며 MWC상하이는 계속해서 이 연결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중요한 요소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형 연결

3일 동안 MWC 상하이의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유연한 초고속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0, 빅데이터 등의 강력한 조합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원할 때 제공되는 고도로 맥락화되고 개인화된 경험이 특징인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기조연설은 아드리엘,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컴, 화웨이, JP모건체이스, 퀄컴, 릴라이언스 지오, 텔레노어 파키스탄, YOFC, ZTE 등 기업이 맡았다.

5G의 힘 경험 

참가자들은 중국 모바일 사업자와 그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완전 몰입형 5G 서비스를 MWC19 상하이의 7개 관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AIS, 차이나 모바일, 미디어프로가 지원하는 실시간 5G 원격 수술이 진행됐다. 바르셀로나의 호스피탈 클리닉 수술 전문의이자 AIS채널의 공동설립자인 안토니오 데 라치가 상하이 이스트 병원의 수술실로 지침을 전달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이 수술은 환자의 동의를 받아 이뤄졌다. 

 

▲MWC19 상하이에서 완전 몰입형 5G 서비스 경험.ⓒPixabay

다이아몬드 이벤트 파트너 차이나 모바일은 여러 관에서 대화형 5G 경험을 선사하고 스포츠, 예술, 문화 부문에서 울트라HD 5G 연결을 행사장 내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연결 이벤트 테마 스폰서 에릭슨은 5G로의 전환을 잘 계획하고 실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5G의 미래를 밝힐 파트너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GSMA는 정부 관료, 국제 산업 파트너, 핵심 생태계 업체들과 함께 참석한 차이나 모바일의 5G+ 발매 행사에서는 내년까지 중국 내 340개 이상 도시에 5G망을 가설한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차이나 유니콤 국제 파트너 회의인 ‘지능형 연결을 강화하는 5G’는 통신 업계의 새로운 기회와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GTI 서밋의 ‘5G+X, 연결을 넘어서’ 행사는 5G 산업 성숙도를 점검하고 어떻게 5G가 만든 새로운 산업이 미래 사회를 바꿔 놓을지 논의했다.

상하이에 집결한 업계 지도자들

GSMA는 새로 개설한 디지털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선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ABB차이나, CBC캐피털,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하이얼, 화웨이, JP모건체이스, 노이소프트 한펑, 노키아 상하이 벨, 퀄컴 중국, SF홀딩스, 싱크로노스, ZTE가 업계의 과제, 미래 사업 기회,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함께 이끌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이해 관계자와 정책입안자, 업계 선도자, AI 전문가, 학자, 스타트업을 한 데 모아 핵심 정책 형성을 논의하고 어떻게 미래의 혁신을 촉진할지, 어떻게 AI가 디지털 경제에 적용될 수 있을지 등을 알아봤다. 

 

또한 GSMA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MWC19 상하이 최초의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변화를 막는 장애물을 식별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다뤘다.

혁신·기업가적인 스타트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트업 행사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4YFN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결 및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GSMA는 투자자 클럽과 함께 발견 구역을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회의 또는 인맥 교류 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oT 전용 시연 공간인 커넥티드 차이나에서는 지역 내 IoT 부문에서 이뤄진 혁신적 발전을 조명했다. 주 콘퍼런스 세션 동안 전문가 연사들은 스타트업과 IT업계가 직면한 핵심 문제를 논의했으며 스타트업들은 전시 공간에서 자신들의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호프먼은 “GSMA를 대신하여 MWC19 상하이의 성공을 도와준 모든 참가자, 전시업체, 스폰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우리는 중국 정부와 상하이시에도 감사한다. 내년에도 상하이에서 행사를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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