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전기자율차 미래 산업기지로 조성…"스마트 도시에 투자혜택 등 지원 강화"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4-16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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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새만금이 전북 지역의 자동차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전기자율차 중심의 미래 산업기지로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는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율차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6개 관계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 컨퍼런스가 열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자율주행차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베드(시험대) 구축을 통해 새만금 지역을 첨단 교통수단의 실증단지로 조성하고, 미래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테스트베드는 군산시 옥구읍에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새만금 주행시험장을 1단계로, 2단계 새만금 방조제 하부 수변도로 구간, 3단계 새만금 사업지역 내 실 도로 구간 등에 차례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 ‘상용차 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내년부터 새만금산단에 상용차 군집자율주행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코랩(Co-Lab)센터와 테크비즈센터를 조성한다. 투자혜택 등 정책지원과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도 추진한다.
 
중진공은 전기·자율 미래차의 고도화된 라이다와 센서, 완성차 등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와 입주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기업진단, 컨설팅 등을 통해 새만금 등 전북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통해 각종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지역이 미래차 전진기지로서 각종 연구와 시험,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면서 “6개 관계기관이 역량을 모아 새만금을 국내 최고의 전기자율차 메카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도는 상용차 산업 혁신성장 연구개발(R&D)과 자율군집주행 실증시험(Test-bed)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도내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에 자동차 관련기업 집적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로 선순환 되도록 지원하여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새만금 지역의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은 혁신성장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려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문제도 해결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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