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 해킹 등 자동차 사이버 보안 대두…페스카로, 보안 솔루션 양산차에 적용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0 17:30: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자동차의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른 보안 플랫폼 적용은 필수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자율 주행,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이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어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 FAST HSM이 2020년까지 수백만대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스카로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FAST HSM, FAST IDS, FAST TLS, FAST VTI 등 다양하다.
 
페스카로에 따르면 FAST HSM은 제어기 내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외부의 침입을 차단해 차량 제어기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ECU 해킹, 악성코드 감염, 비인가 접근 등 차량 제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격을 차단하고 차량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페스카로 홈페이지 캡처

FAST IDS는 차량 네트워크에서 악의적인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차량 한 대에는 파워트레인, 바디, 새시 등 다양한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서 차량 제어 관련 수많은 메시지가 주행 중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 상황에서 해커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내부 네트워크에 공격 메시지를 주입하면 차량은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주행 중 급가속·제동 등의 심각한 대형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FAST TLS는 차량 이더넷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자동차용 임베디드 환경으로 개발됐으며 오토사(AUTOSAR)를 호환하므로 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FAST VTI는 차량에 대한 보안 위협 발견하면 공격 경로와 위협의 영향성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차량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이다.
 
페스카로 최고기술책임자인 이현정 이사는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차 시대가 되면 차량 안전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보안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손에 꼽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양산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정확하게 알고 차량 임베디드라는 특수 환경을 고려해야 하므로 양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국내외 자동차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이 점차 늘어나면서 고객사에서는 빠르게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페스카로와 함께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