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X 서울시, 온라인 CES 분석 평가하는 '리뷰 CES 서울' 열어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2 1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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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CES 2021에서 다룬 중요 이슈 모아 공유하고 분석
▲3부 세션에서 참여 기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나눴던 세션 중 한 장면 (이미지=서울시 유튜브)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리뷰 CES 서울(REVIEW CES SEOUL)'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1월 CES 유레카 파크에 서울관 조성과 함께 2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1,629만불 규모의 계약체결 성과를 보였다. 올해 온라인 CES 2021에서도 온라인 전시관뿐 아니라 자체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병행해 글로벌 관계자의 서울관 참여를 극대화한 바 있다. 


팬데믹으로 개최 이래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CES 2021에서 다뤘던 이슈들을 모아 공유하는 이날 '리뷰 CES 서울' 행사에는 국내 유명 IT 전문가 3명과 국내외 IT 전문 미디어가 참가해 평가했다. CES 2021에 직접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4개사 대표도 직접 참여해참가 후기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 참가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1부 세션에서는 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공학과 최재홍 교수, SK 김지현 부사장이 출연해, 온몸으로 느끼고 친환경·스마트 홈 등 사람과 환경을 내세우는 트렌드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2부 세션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의 반응에 대해 다뤘으며 CES에서 창출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나눴다. 


3부 세션은 서울관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참가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제작 솔루션으로 CES 2021에 참가했던 참여자로 전시기간 중 해외 이미지·영상·아이콘 등 판매 사이트인 셔터스톡과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에 120만달러의 수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는 온라인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상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반려견 음성분석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펫펄스랩의 길재호 이사는 "CES 참가를 계기로 해외 미디어에 자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기업 간 제휴 문의 뿐 아니라 개인 소비자의 구매 건수도 폭증했다"며 "전시 참가 전부터 미국 현지 500여개 언론사를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섰던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진단했다.
 

리뷰 CES 서울 행사를 통해 한국무역협회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2021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에 대비한 기업들의 경우 오히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는 계기와 발판을 삼았다고 전하며, 무역협회도 비대면 마케팅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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