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쇼핑, 명품화장품 타겟 '럭셔리뷰티' 메뉴 신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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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맞는 쇼핑 전략으로 온라인 경쟁력을 높일 계획
럭셔리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에 대응
▲네이버쇼핑, '럭셔리뷰티' 메뉴를 신설하고 베타 서비스 시작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네이버(Naver)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구매 추세가 두드러지고 특히 '명품' 수요가 늘어 이에 대응 전략으로 쇼핑 서비스에 고급 화장품 전용 메뉴를 개설했다.

 

일찍부터 소위 명품 구성을 강화한 카카오와 명품 플랫폼과 라이벌로 구도로 또다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은 지난 10일 '럭셔리뷰티' 메뉴를 신설하고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백화점윈도'. '뷰티윈도' 메뉴와는 별개로 소위 프리미엄급 화장품 브랜드를 모아 따로 신규 메뉴를 개설한 것이다. 현재 랑콤, 설화수, 맥, 산타노벨라 등 26개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네이버는 럭셔리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을 뿐 아니라, 해당 브랜드들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흐름 속에서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측을 연결해 '럭셔리뷰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찍부터 명품 라인업을 확대해 온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관련 매출이 상승 중이며, 지난해 8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샤넬 전문관을 열어 유통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으며,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측은 럭셔리뷰티는 이용자들이 뷰티브랜드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하고 브랜드만의 고유한 서비스와 프로모션, 혜택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며, 온라인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고객을 만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럭셔리뷰티'가 카카오 선물하기 프리미엄 화장품 테마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으로 브랜드사가 직접 운영하는 점을 내세우고, 브랜드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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