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무인순찰차와 지능형 CCTV 사용한 스마트 팩토리 선보인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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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정제어에만 주로 적용됐던 첨단 기술을 안전관리로도 확대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 선보인다고 밝혀
▲ 현대오일뱅크의 무인순찰차량 (이미지=오일뱅크)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고 공개했다. 주로 공정제어에 적용됐던 관련 기술이 안전관리로도 확대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는 내용이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비상상황으로 인식되는 상황이라면 관련정보가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돼 대형사고 발생을 막아준다.

 

지능형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영상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유해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고 위험 작업공간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정기보수 기간 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는 탱크, 타워 등 밀폐 공간에 설치된 센서로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경고음이 울려 현장 작업이 중단되며 이를 통해 작업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같은  IoT·로봇·AI등의 첨단 시스템을 2021년까지 확대 설치해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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