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무료 배포, 확진자 동선 확인 등 '가짜 문자·이메일 조심하세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8 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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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안감 감안한 랜섬웨어 등장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고
마스크 무료 배포, 감염자 동선 확인 등 가짜 문자메시지 악용한 스미싱 공격 늘어
▲ 대표적인 랜섬웨어 '워너크라이' 감염 화면 (이미지=위키피디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최근 마스크 무료 배포나 확진자 동선 확인 등의 제목으로 무차별 배포되는 가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불안감을 악용한 랜섬웨어가 유포될 가능성이 높아 국민 및 기업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심결에 클릭하게 되는 이들 가짜 문자메시지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PC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2017년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취약한 PC를 감염시킬 수 있는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가 긴급 발표되는 등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한 랜섬웨어의 유포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PC의 작동을 중단시키는 랜섬웨어는 감염 이후 데이터 복구 등의 사후조치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중요 자료는 반드시 별도의 저장매체를 활용해 백업하고,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와 SW, 백신 프로그램에는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실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KISA는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백신사 등 보안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간 랜섬웨어 정보공유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랜섬웨어 국내·외 이상 징후 및 사고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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