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정금 기자] 한국의 방송콘텐츠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에서 지속적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TV페스티벌2012(이하 STVF2012)에서 총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상하이TV페스티벌2012(이하 STVF2012) 중국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수출 상담, 포럼, 시상식 등, 방송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행사에는 CCTV 등 중국의 유력 방송사와 제작사, 배급사 등 300여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14개 국가, 1,50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 업체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공동관에는 MBC, KBS미디어, SBS콘텐츠허브, CJE&M, 채널A, JTBC, AK엔터테인먼트, 에브리쇼, AVA엔터테인먼트, 3D플랜, JAYE엔터테인먼트, 코리아타임에이전시, 미지원엔터테인먼트, 원더월드스튜디오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이번행사로 MBC는 ‘아이두아이두’ 등의 드라마를, KBS미디어는 ‘빅’, ‘적도의남자’, ‘별도달도따줄게’ 등의 드라마를, SBS콘텐츠허브는 ‘강심장’, ‘인기가요’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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