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지난 18일 초호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충무로 최고의 스탭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크랭크 인 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자 대학원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입체적인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른 데 이어 <건축학개론>,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2012년 최고의 루키 이제훈은 살해당한 그녀를 짝사랑한 이웃집 경찰관 정훈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조진웅은 사채업자 명록 역으로 열연한다.
또, 영화 <아저씨>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김태훈은 살해당한 그녀의 전 남자친구 현수 역을 맡았고, 펼칠 예정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인상적인 검사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곽도원은 살해당한 그녀의 내연남이자 문소리가 열연할 선화의 남편인 교수 수택 역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스크린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던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살해당한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교수의 부인인 선화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냉철한 판단을 하는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2013년 상반기 입체적인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상반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 넣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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