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운동화 '4500만 원'에 낙찰돼

이 원 / 기사승인 : 2012-07-25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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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 원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자메이카 출신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6)의 스파이크(육상용 운동화)가 2만5,0000파운드(약 한화 4,500만 원)에 낙찰됐다.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둔 환영 만찬에 나온 경매품으로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열린 자메이카 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볼트의 사인이 담긴 스파이크가 경매품으로 나오자 한 영국 남성의 손에 들어갔다고 트랙앨러츠는 밝혔다.

이후 훈련 캠프를 차린 버밍엄 대학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인 볼트의 연습 장면을 보기위한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지만 볼트는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당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내리 석권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1인자의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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