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조승유 / 기사승인 : 2015-11-26 0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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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건설, BRT 환승센터 및 차고지 조성 등 건의
[일요주간/대전=조승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정부예산안 조정소위심사가 막바지 가동 가운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해결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국비확보 막바지 국회활동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권 시장은 26일에는 김재경 예결위원장을 만나 충청권광역철도 17개 사업에 대해 국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내년 국비지원 건의사업으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증60억 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증80억 원)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증75억 원) ▴회덕IC건설(증23억 원)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증20억 원)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증6억 원) ▴HD드라마타운 건립(증107억 원) ▴자연마당 조성(증23억 원) 등이다.

27일에는 박범계 의원, 이종배 의원, 안민석 간사 사무실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상임위서 증액 의결된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 중 충청권 광역철도망 건설 , BRT 환승센터 및 차고지 조성, 회덕IC건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상임위서 증액 의결 되었던 점을 감안해 예결조정소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면담이 성사 되지 않는 조정소위위원실을 일일이 방문하여 보좌관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의 예결위에서 증액해 줄 것을 당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충청권·지역연고 조정소위위원과 긴밀한 공조로 국회 예산심사가 끝날 때까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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