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은 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오스카 트리오가 펄펄 날며 합작골을 터뜨린 첼시에 3대0으로 대패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이날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고 과감하게 슛도 때리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시(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멤벌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0여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아론 레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6분 에버턴의 ‘신성’ 델리 알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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