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장애인볼링선수대회' 배진형 선수 국위선양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6-06-08 1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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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배진형(시각,TTP3) 3관왕


▲ 배진형선수 경기하는 모습. (자신제공=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대회)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5월 29부터 6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된 제3회 아시아장애인볼링선수권대회(3rd APTB Championship)에서 배진형(시각,TTP3)선수가 3관왕에 올라 우리나라 장애인볼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개최국 필리핀 등 7개국 65명의 선수가 시각,지체, 청각, 지적 등 전 장애유형에 출전한 아시아지역 최고의 장애인볼링대회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선수 18명, 임원 16명, 총 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1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종합 1위를 달성하였으며 태국과 말레이지가 2위.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우리 市 배진형(시각장애, 남)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배진형 선수는 작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시각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윤경(시각장애, 여) 선수도 개인전 동, 2인조 금, 3인조 은메달 획득하여 대구 볼링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구장애인볼링은 오는 10월에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를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여 6월부터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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