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부문 대형주형에 키움자산운용, IBK자산운용, KB자산운용 3곳, 배당주형에 교보악사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KB자산운용 3곳 등 총 6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투자 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자금 배분 및 지속적인 위험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알파 수익률 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대내외 투자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5.6%의 성적을 거뒀다.
2016년 12월말 현재 국민연금 국내주식 전체 자산은 102조 4천억 원에 이르며, 이중 위탁자산운용 규모는 47조7천억원으로 국내주식 포트폴리오의 46.5%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내주식은 2015년 1월부터 위험과 수익 특성을 고려해 직접운용 및 위탁운용으로만 구분하던 방식을 패시브군 및 액티브군으로 개편하고, 액티브군 위탁운용 부문을 순수주식형, 중소형주형, 책임투자형, 장기투자형, 액티브퀀트형, 대형주형, 배당주형, 가치형의 8가지 스타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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