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북미지역 포함 세계 49국 수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골프존’ 창업자인 김영찬 회장이 미국 3대 골프잡지인 Golf Inc. 5~6월호에서 선정한 Most Innovative People(가장 혁신적인 골프업계 인사)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골프존은 23일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www.golfincmagazine.com)’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 및 기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 세계 유력 골프인사들이 선정된 가운데,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김 회장이 한국 골프산업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인사 선정 기준에는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뿐만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고안할 것 등이 반영됐다.
지난 2000년에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해 우리나라에서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스크린 골프방은 실제 필드를 재현해 낸 기술력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대한민국 골퍼 인구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스크린골프 및 골프레슨 시스템을 개발해 아시아,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49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 골프산업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 가을 Golf Inc.에 의해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로 선정되기도 한 김 회장은 골프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쌓아온 정보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골프존을 창업했다.
한편 골프존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해 각 사별로 골프용품 유통 및 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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