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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상연합회는 지난 12일 서문시장에서 고인에 대한 노제를 성대히 치뤘다. 이날 노제에는 고 최왕수씨가 평생을 지켜왔던 삶의 터전인 서문시장에서 600여명의 노점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눈물바다를 이루며,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냈다.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대구 서문시장 노점상연합 상인회장 최왕수(세레명:요셉)씨가 향연 73세로 타계했다.
노점상연합회는 지난 12일 서문시장에서 고인에 대한 노제를 성대히 치뤘다. 노제에는 고 최왕수씨가 평생을 지켜왔던 삶의 터전인 서문시장에서 600여명의 노점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눈물바다를 이루며,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냈다.
이날 노제에는 망인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그간의 행적이 소개됐다. 고인은 지난 1981년부터 회장을 맡아 오면서 노점상인의 애로사항과 노점상 대부로써 상인들의 신망을 받아왔다.
노점상연합회는 고인에 대한 내당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올리고 경북 군위 천주교 묘지에 영면했다.
한편 이날 노제에 참석한 인간신호등 이부섭씨가 장례관련 교통정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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