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살충제 계란’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증폭한 소비자들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살충제 계란 조회서비스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조회서비스는 집에서 보관 중인 계란 번호를 입력하면 살충제 계란인지 아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등 간단하게 이루어 진다.
계란 조회서비스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에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해 로그인 한 뒤 등급계정정보 조회 서비스에 들어가, 달걀 껍질에 적힌 계란 정보와 등급판정일 등 9자리의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접속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대상 농가 1239곳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총 3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도별 계란 껍데기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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