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산재 예방, 안전보건 콘텐츠 VR로 제작 교육에 활용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09:16:57
  • -
  • +
  • 인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일터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 등을 담은 안전보건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

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안전보건 콘텐츠는 모두 16종으로 사업장에서 안전교육과 재해 예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산재 사망사고 다발 유형(추락·끼임 등)과 업종(건설업·제조업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 가상현실(VR) 콘텐츠 활용 교안. (사진=고용노동부)

우선 사고 시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4대 악성 사고를 중심으로 VR 콘텐츠를 활용한 교안 11종을 만들었다. 이번 교안은 영상(VR)과 글이 하나의 교육과정을 이루는 형태로 영상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체험하고 교안으로 세부적인 재해예방 안전수칙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VR)과 반복(교안) 학습의 이점을 동시에 취할 수 있어 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사용하기 쉽게 안전수칙 카드북과 경고표지 등 콘텐츠(5종)도 제작했다. 안전수칙 카드북은 현장에서 안전교육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사업장 패트롤 현장 점검 시 이번 콘텐츠를 우선 보급해 점검과 현장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는 공단 홈페이지 안전보건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산재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락이나 끼임, 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산재 감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