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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소나 AI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모형 이미지.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의 산업현장 확산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DX는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로봇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 협력을 추진하고, 그룹이 보유한 산업용 AI 기술과 로봇 제어 기술을 접목해 고위험·고강도 수작업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그룹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미래 제조·물류 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반 현장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페르소나 AI는 ’24년 6월 설립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로봇공학자 출신인 니콜라스 래드포드가 CEO를,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사 피규어AI에서 CTO를 역임한 제리 프렛이 CTO를 맡아 공동 창업했다.
페르소나 AI는 NASA의 로봇 핸드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부품 조립부터 고중량 핸들링까지 가능한 정밀 제어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축 촉각센싱과 순응제어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로봇손의 다축 촉각센서를 통해 취득한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해 힘과 위치를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로, 로봇이 불규칙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페르소나 AI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고도화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포스코DX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사 산업현장의 고위험 수작업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AI 기술과 페르소나 AI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피지컬 AI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의 크레인, 컨베이어벨트, 하역기 등 초대형 기기를 AI 기술로 작업자의 개입 없이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피지컬 AI를 구현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연평균 63%씩 성장해 2035년 약 38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가 될 것이며, 그 중 제조·물류 분야가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혁신 기술 및 미래 유망 사업 적기 발굴을 위한 벤처 투자 목적의 CVC(기업형벤처캐피탈) 펀드를 기존 포스코홀딩스 중심에서 사업회사 맞춤형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8월 포스코가 50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가 각각 250억원 규모의 CVC 1호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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