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포츠 분야 혁신 창업 지원…올해 34곳·17억원 지원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2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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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정부가 5년 미만 34개 스포츠 창업기업의 초기 안착과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9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기획자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과 투자, 마케팅, 보육 공간 지원 등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의 법률용어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의 혁신 창업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모두 108개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 지난해 9월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는 스포츠 ICT, 사물인터넷, VR, AR, 드론 등 ICT 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이 선보였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기업의 창업단계까지만 지원하고 후속 지원은 없어 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 2017년부터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 창업기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 기업을 선발하고, 창업기획자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3500만 원을 기업에 직접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지원(총액 8억5000만원, 기업당 5000만원)했다. 이를 통해 총매출액 17억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과 투자유치 3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창업기획자 사업은 운영 기관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충(와이앤아처·상상이비즈·컴퍼니비·로우파트너스)한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 17개 기업 8억5000만원에서 올해 34개 기업 17억원으로 2배 확대했다.

올해 사업 신청은 문체부가 선정한 창업기획자 4개소에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기관별로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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