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빅데이터·IoT·스마트제조 등 신산업·신기술 직업훈련 확대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6-03 0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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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하수은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훈련을 확대한다.
 
고용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할 대학 또는 민간 선도 훈련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서울대와 수원대, 멀티 캠퍼스 등이 참여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제조 등 8대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 사진출처=픽사베이

2017~2018년에는 연간 900명 내외의 고학력 실업자 등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1300명으로 규모를 늘린다. 이 훈련에는 관련 분야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취업률도 70%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기존의 8개 훈련 분야 외에 4차 산업 관련 신기술 분야인 클라우드 등으로 훈련 분야를 넓힌다.
 
훈련 수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5수준 이상의 고급 훈련을 원칙으로 하되 신산업 분야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개발되지 않은 분야는 훈련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입증하면 훈련 과정으로 허용한다.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비는 일반 훈련비 단가의 400%까지 지원한다. 신기술 분야 훈련에서 필수로 활용해야 하는 신규장비는 훈련비 단가의 400%를 넘어도 지원한다.
 
아울러 훈련생이 복합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총 훈련 시간의 25% 이상을 과제 실습에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훈련 품질 강화와 함께 훈련 기관의 행정 부담이 줄도록 기존의 성과보고서 중심 평가를 프로젝트 실습 결과물(포트폴리오 등) 중심 평가로 바꿀 계획이다.
 
훈련 기관과 과정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훈련 특성과 수준 등을 고려해 각 훈련기관에서 훈련생을 자율 선발한다.
 
공모는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고, 7월 말 훈련기관이 선정된다. 이후 8월부터 훈련생 모집에 들어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고용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된 훈련 기관 공모 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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