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코리아 펫 페스티벌 협회' 박태현 회장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가는 동행길에 가치 만들고 행복 추구"

박민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9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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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회, 지부 100개 모집 목표...1년에 애견관리사 10만명 이상 배출 계획
내달 12일 '2019 제 1회 안성 넝쿨&야생화 축제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비혼문화의 확산과 그에 따른 출산율 저하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1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이제 반려동물은 일상 생활에서 벗이자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원대를 넘어섰으며 2020년에는 6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인간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동행길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자’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반려동물 협회인 '코리아 펫 페스티벌'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태현 코리아 펫 페스티벌 회장은 현재 40여 가지가 넘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세계의 반려동물 연맹 회장들을 한데 모아 국내에서 행사를 주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12일에는 코리아 펫 페스티벌 주관으로 ‘2019 제 1회 안성 넝쿨&야생화 축제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라는 이름의 색다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의 취지는 '인간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테마로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즐거운 축제를 느끼자는 것이다. 행사에 앞서 박태현 회장을 만나 협회 및 행사에 대해 들여다봤다. 
 

▲코리아 펫 페스티벌 협회 회원들.


다음은 박태현 회장과의 일문일답.


Q. ‘코리아 펫 페스티벌 협회’에 대한 소개 한다면. 
- 반려견에 대한 사랑에 눈뜬 이후 반려동물 연구소장 등 반려동물 관련 일을 10여년 정도 해왔고 관련 협회에서 대상도 받았다. 현재 반려동물 모임이나 협회 등에 많이 가입이 되어 있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코리아 펫 페스티벌’ 협회를 만든 지는 2년이 됐다. 우리 협회는 애견사업을 하는 대표들이 모여 조직위원회가 구성이 됐다. 규모를 크게 움직이자 해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세계의 반려동물 연맹 회장들을 모셔서 한국에서 행사를 주최하고 싶은 꿈이 있다. 우리 협회에서 추구하는 것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가는 동행길에 가치를 만들고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이란 생명체를 함께 느끼자는 게 우리 협회가 가고자하는 목표다. 

Q.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10년 전 인천에서 펜션업을 하던 와중 한 손님이 펜션에 강아지를 동반해도 되냐고 물어본것이 계기가 되어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게됐다. 애견펜션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애견'이란 아이디어를 습득한 것 이다. 그 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존재감이 상당하구나'하고 느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무 시장이 2020년에 6조 이상 넘어설 전망이고, 또 대기업이나 상장회사들도 애견산업을 하는 추세다. 반려동물을 인간아닌 인간이나 마찬가지라고 표현을 해도 된다고 본다. 그러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애완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강아지를 분양받아 유치원에 보내고 훈련을 받으며 미용과 수중재활치료 등도 이루어지고 나아가 결혼식도 하고 죽게되면 상조까지 함께 할 사업들을 계획하게 됐다. 

 



Q. 내달 열리는 ‘2019 넝쿨야생화축제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대해 소개한다면. 
-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펫과 관련한 본격적 행사는 14일부터다. 주최는 '농업법인 초록원'이고 주관은 우리가 한다. 신동아방송 , 농수축산방송, KNS뉴스통신 등의 방송사가 협력한다. 행사의 전반적인 구성은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동물 시화전, 반려동물 수제간식타임 , 애견올림픽, 애견미용과 반려동물 산업ZONE, 먹거리장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 반려동물 문화공간 등이다. 또 ‘반려인들의 밤’이라고 해서 치맥 파티도 하고 반려동물 행동교정, 포럼, 홈메이드 펫푸드, 펫공연, 펫 패션 페스티벌 등이 포함된다. 연예인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Q. 이번 행사를 주최한 목적은.
- 우리 행사의 목적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동행하는 길에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그러한 이념에 따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내용들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예를들어 애견결혼식, 강아지와 고양이의 친구찾기,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펫 동반 택시 등과 같은 아이디어를 발굴해나가고 있다. 우리 협회는 이런 저런 것들을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참 재밌고 멋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어 내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강아지와 함께 무대에 나가 춤도 추고 다양한 컨셉을 구현해보고 싶은 것이다. 작년에는 영화제 행사를 주최했었고 펫이란 타이틀로는 이번이 1회로 처음 여는 것이다.

Q. 참가 자격이 있나.
- 반려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애완동물을 동행하지 않아도 개인이 혼자 와서 구경해도 된다. 연예인 들도 참여하고 방송사들도 협력하고 있다. 가수 버드리와 태진아씨도 행사에 참여한다. 우리 협회는 이와 같은 축제를 앞으로 1년에 4회 정도 개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Q. 반려동물과 관련한 협회나 단체들이 상당수 있는데 그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또 앞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은. 
- 상당히 많이 있는데 기존의 애견협회들은 주로 박람회 위주의 행사로 용품을 파는것에 치중돼 있다. 우리는 그런 것 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이와 함께 ‘코리아 펫 페스티벌’의 전국의 지회, 지부 100개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1년에 애견관리사를 10만명 이상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애견훈련사나 애견미용사들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Q.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다시 한 번 우리 협회는 진정한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를 추구하고자 하는 단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또 반려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협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반려동물들이 늘어나다 보니 진정으로 케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양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멋진 행사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의 애로사항들, 나라의 정책적인 애로사항들을 협회에서 풀어가고 싶다. 이를테면 정부는 유기견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유기견 없는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고 개인의 경우 삶이 힘들어서 키우던 애완동물을 버리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한 방지 차원의 방법론을 만들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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