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스크린 통해라" … LG전자, 日 스마트폰 시장 공략 나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1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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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통사 소프트뱅크 통해 'LG G8X ThinQ' 시판
현지 언론 제품 설명회…실용성과 가성비 호평
▲ 일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LG전자 G8X (사진=LG전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LG전자가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로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의 무기는 '듀얼 스크린'이다.  

 

8일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LG G8X를 일본에 출시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소프트뱅크 매장 및 전자제품 양판점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위치한 5000여 매장에서 판매된다.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케이스를 통해 사실상 두 배의 화면을 즐일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인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성이 일본 시장에서 얼마나 진가를 발휘할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곽동수 IT칼럼니스트는 "꼼꼼하게 사용설명서를 살피는 일본사용자들의 특성에 비추어 볼때 듀얼 스크린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면서 "LG G8X는 매출도 어느 정도 이룰 것으로 전망되지만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본은 자국산 스마트폰보다 애플 아이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40%이상이 아이폰을 쓴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등 해외폰은 채 10%를 넘지 못하는 가운데 LG전자의 신제품 발표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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