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NASA, 달 궤도선 사업 순항 중...지속 협력·지원 표명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9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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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NASA, 미국의 달탐사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중요한 한국 달 궤도선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 약속"
▲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 언론에서 달 탐사 사업을 놓고 미국의 NASA와 한국이 삐걱되고 있다며 한국의 달 탐사 사업 좌초 가능성을 제기한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19일 “NASA가 한국의 달탐사 사업에 관여 즉,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NASA는 미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중요한 우리의 달 궤도선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 탐사 사업이 NASA측의 반대에 부닥쳐 표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현재 항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NASA는 궤도변경으로 인한 영향성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이다”며 “상호 기술협의를 위한 2차 대면회의가 19일부터 21일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겨례는 지난 18일자 <‘무리한 목표’ 일방 추진…달 궤도선 기본 설계도 못 끝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NASA가 항우연의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한국에서 개최된) 항우연과 NASA 기술대면회의에서 (NASA측에서) 원형궤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달까지 가는 궤적을 바꾸자고 제안했다”면서 다만 “NASA의 궤적변경(안)은 난이도가 높아 국내 독자 추진이 어려우나 NASA는 사업설계는 한국 몫이며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즉, 현실성 있는(Feasible) 궤적을 항우연에 제공하나 세부 설계와 해석은 항우연이 주도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어 “NASA가 한국의 달탐사 사업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NASA는 미국의 달탐사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중요한 우리의 달 궤도선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현재 항우연과 NASA는 궤도변경으로 인한 영향성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이며 상호 기술협의를 위한 2차 대면회의(11월19일~21일)가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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