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한항공, 기내식 꿀땅콩 제거 명령...반성 의미? 꼴도 보기 싫다?"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4 1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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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이정미 의원, 공식 페이스북에 "땅콩회항, 갑질항공 주도한 3인방인 이명희·조현민·조현아 속속 대한항공 복귀 상황에서 추억의 꿀땅콩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글 게재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대한항공 기내서비스에서 꿀땅콩 제거 명령이 떨어졌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에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추억의 꿀땅콩'이란 제목의 글에서 "땅콩회항, 갑질항공을 주도한 3인방인 이명희(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그녀들이 속속 대한항공 복귀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추억의 꿀땅콩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고 처리를 위해 직원들에게 나누어준 꿀땅콩. 기념삼아 먹으라고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보내온 '꿑땅콩'이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했다..

 

박창진 전 사무장에게 꿀땅콩은 인생의 중대 변곡점이 된 땅콩리턴(회항) 사건이라는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14년 12월 5일 대한항공 오너 일가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서빙을 한 여승무원을 비롯해 당시 기내 총괄을 맡았던 박창진 전 사무장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등 난동을 부린 데 이어 비행기를 되돌려 수석 승무원을 하기시킨 사건이다.  

 

이정미 대표는 "(대한항공 기내서비스에서 꿀땅콩 제거 명령이) 과연 반성의 의미인가, 꼴도 보기 싫단 의미인가"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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