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마음건강 강화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1:10:15
  • -
  • +
  • 인쇄
▲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주원)는 학업·취업 준비·직장생활 등으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번아웃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1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9월 17일)와 상주성모병원(10월 1일)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홍보주간과 연계해, 생명 존중과 지역사회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정신건강 및 소진 예방 교육 ▲청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에는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및 인식 조사,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검진 및 상담, 마음 비우기 챌린지, 커피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돼, 스트레스 관리법과 디지털 디톡스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명상, 요가, 아로마 디퓨저 및 향수 제작 체험을 통해 자기 이해와 마음 회복을 돕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