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가상현실(VR) 기술 이해 등 교육...학생들 신기술 접할 기회 확대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4 1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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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단, 드론 촬영·3D매핑 교육 예정..."VR 교육·콘텐츠 제작 범위 확대할 계획"
▲국립 경상대학교 LINC+ 사업단 인재양성센터는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21~22일 양일 간 4IR 혁신 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VR 콘텐츠 제작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경상대학교 제공)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지능정보사회인 현대사회에서 점차 4차 산업혁명과 5G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한 정보기기와 실생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계에서도 이와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현장을 펼치고 있다.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의 LINC+ 사업단 인재양성센터는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VR 콘텐츠 제작 실습 프로그램’을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 간 4IR 혁신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LINC+ 사업단은 신기술의 거대한 흐름에 앞서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직업관과 변화와 혁신이라는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적극적으로 대응,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술을 이해하고, 여러 개의 영상을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오토스티칭 파노라마 카메라와 고성능 VR 시연용 시뮬레이터 등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감나는 체험교육을 더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패션 의류분야에 VR 기술을 접목해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VR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볼 수 있는 장비 구축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전용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360도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또 그래픽 기반 VR 콘텐츠를 직접 확인하는 등으로 VR기기의 초기 모델부터 최신형 장비까지 두루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VR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상대학교 LINC+ 사업단 이병철 교수는 “경상권 학생들이 수도권과 비교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보니 전문 기업체를 초청해 학생들이 신기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LINC+ 사업단 특화산업센터에서 7월에 드론 촬영과 3D매핑 교육을 예정하고 있어 VR 교육과 콘텐츠 제작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 중 통영캠퍼스 창업동아리인 바다해파리팀(이인선 조선해양공학과) 3명은 스마트 옷장을 구현하기 위해 VR 콘텐츠화에 관심을 보였다. 이 팀은 지난달 시행된 제14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에서 노인·어린이·지체장애인 등 취약 계층들의 ‘마시는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자동 빨대’를 고안, ‘융복합발명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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