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지능정보기술 발전 비해 이용자 보호 미흡..."정책패러다임 전환 필요"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4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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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정책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 세미나 개최
최성호 "이용자 보호, 정부 등 지능정보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지켜가야 할 기본적 원칙"

▲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에 비해 보안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윤리적·기술적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Pixabay.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자율주행차 등 지능정보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보편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데 비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안, 프라이버시 침해 등 윤리적 해결책 모색은 여전히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해외에서는 이미 알고리즘이 성별·인종·지역 등에 차별적으로 예측을 하거나 AI 스피커 등 지능정보보서비스의 보안 취약성 등 윤리적·기술적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가 후원하고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권헌영)이 주최하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정책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 세미나가 지난 1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세미나는 ‘다시 인간을 생각하다: 무엇을 위한 인공지능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의 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창범 동국대 교수가 ‘이용자 보호 관점에서 지능정보사회의 역기능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호영 연구위원이 지난해 실시한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 및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방통위 최성호 이용자정책국장은 “지능정보시대를 맞이해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연내에 지능정보서비스가 이용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사업자, 이용자 등 지능정보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지켜가야 할 기본적인 원칙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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