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 움직여보고 교통시스템 구현하고'…LG CNS, IT 신기술 결합 SW교육 실시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4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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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17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코딩 등 SW교육
총 50개 학교와 6000여명의 중학생에게 교육 제공해

[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IT 전문 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LG CNS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신기술 무료 교육을 한다.
 
14일 LG CNS에 따르면 빅데이터·증강현실(AR)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인 ‘LG CNS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한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2017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등의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내 대표 SW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총 50개 학교와 6000여명의 중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코딩 기초 교육을 받고 있다. (LG CNS 제공)

올해는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 직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이나 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교육에는 LG C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AR 기술을 적용했다.
 
태블릿PC로 코딩지니어스 교재를 비추면 화면에 뜬 3차원 가상정보를 움직여 다양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등교 빨리하는 방법, 부모님께 칭찬받는 방법 등의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였다.
 
레고 자동차 로봇을 활용해 주목받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보는 과정도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율주행차를 움직여보고, 교통시스템을 구현해보도록 해 코딩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SW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LG CNS가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한 빅데이터,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기술은 해외 IT 리서치 기관과 국내 연구소 등이 발표한 10대 ICT 이슈에 포함된 신기술이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올해 서울, 충청, 전라 등의 지역에서 총 22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LG CNS 임직원 10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를 방문해 교육한다.
 
서울시 교육청을 통한 올해 코딩지니어스 참가 접수 결과 100개 이상의 중학교가 신청했다.
 
이와는 별도로 LG CNS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 시내 중학교 SW동아리 15개 팀을 선발, 10개월간에 걸쳐 멘토링, 기업탐방, 신기술 심화교육을 하는 프로그램도 신규 운영한다.
 
올해는 서울 강북구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LG CNS 관계자는 “중학교 SW교육 의무화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보다 실질적이고 최신 IT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며 “육아 사유 등으로 퇴직한 LG CNS 출신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들을 강사로 육성하고 대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일자리와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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