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취약 이웃 공동공간에 냉난방기 설치 지원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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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 전달…쾌적한 환경 조성 앞장
▲ 삼표그룹이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한 가운데 지난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왼쪽)와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4일 해당 점포를 운영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냉난방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와 휴식,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시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 노력에 공감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냉난방기가 노후해 폭염 대응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과 함께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고립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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