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분석] '정책과 비판의 균형점' 정희용 의원, 차세대 정치의 설득력 제시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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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 전문가' 기조 유지하며 대여(對與) 투쟁에도 논리적 목소리… 긍정적 평가 확대
- 10월 의정 활동, 정책 성과와 시스템 개혁 요구의 '시너지 효과' 입증
▲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사진=의원실)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정치권의 오래된 병폐로 꼽혀온 ‘정책 실종의 정쟁 정치’, ‘본연의 임무 방기’의 흐름 속에서 정책 전문성을 앞세운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이다.

정 의원은 민생 현장을 중심에 둔 실천형 의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여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단순한 공격이 아닌 논리와 근거로 채워내며 설득력 높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정쟁 중심 정치와는 확연히 다른, ‘정책으로 말하는 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정 의원의 10월 의정활동은 그가 ‘정책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 신뢰를 쌓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제 지원 법안 6건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농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연장 법안은 농민들의 체감 혜택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생 입법 성과로 꼽힌다.

또한 정 의원은 전국 농협 양곡창고 노후화 문제, 상호금융의 부실 위험, 해양수산부 시스템 먹통 사태 등 국가 주요 시스템의 허점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이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개선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정 의원의 정치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설득력 있는 비판’에 있다. 과거의 대여 투쟁이 이념 대립이나 감정적 반발로 치우쳤다면, 그는 농어업·해양 안전 등 자신이 전문성을 쌓아온 분야에서 구체적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논리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해양경찰의 스키장 안전모 보급 문제나 2인 1조 근무 위반 실태 지적은 현장의 세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결과물이다. 이러한 ‘팩트 중심의 비판’은 정치적 발언의 신뢰도를 높이고, 유권자들에게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기 때문에 그의 비판에는 근거와 대안이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정 의원의 행보는 정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정치의 본질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감정과 구호가 아닌 정책과 실천으로 승부하는 정치, 바로 그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희용 의원의 10월 의정활동은 ‘정책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정치’가야말로 한국 정치가 지향해야 할 미래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낸다. 정 의원이 보여준 행보는 정치의 중심이 다시 국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가장 현실적 해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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