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oT 수자원 관리 본격화…물산업 전 영역 통합 솔루션 공개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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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원격검침 250만 회선…IoT 통신 경쟁력 입증
▲ LG U+, 국제 물산업 박람회서 차별적 IoT 경쟁력 알린다(사진=LG U+)

 

LG유플러스가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ATER KOREA에 참가해 상·하수도 관리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A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통신업계 최초로 해당 박람회에 참여한 LG유플러스는 수도 원격검침부터 시설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NB-IoT 전국망을 기반으로 수도 원격검침 분야에서 약 250만 회선을 운영하며 시장 선도 입지를 구축해왔다. 지중 매설 등 통신 환경이 열악한 수도계량기의 특성을 고려해 850㎒ 주파수 대역을 활용, 장애물 투과 성능을 높여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수도 원격검침은 IoT 단말이 사용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전송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이고 누수 및 이상 사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자원 관리 효율성과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수 공급부터 하수 처리까지 전 과정의 시설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oT 기반 솔루션도 공개됐다. 특히 ‘스마트 시설안전 모니터링’은 맨홀과 같은 위험 작업 환경에서 유해가스, 충격, 붕괴 위험 등을 원격 감지하고 AI로 즉각 분석해 사고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IoT 단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누수·지반침하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과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사고 발생 이전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율 전무는 “통신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물 산업 관리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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