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CC, 천장 인테리어 시장 혁신 ‘마이톤 스카이’ 출시

▲ 마이톤스카이가 시공된 KCC 디자인센터 전시장의 모습. (사진 = KCC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KCC는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카페, 사무실 등 상업 공간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마이톤’ 천장재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천장 전체 시공이 아닌 부분 시공만으로도 효과적인 흡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네랄울을 주원료로 하며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 티슈를 부착한 원판 표면으로 섬세한 섬유 질감과 함께 흡음성을 확보했다. 특히 NRC 값이 0.5인 천장재 제품인 클라우디아를 활용해 울림을 줄이고 음향 효과를 향상시켜 쾌적한 음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모듈형으로 제작돼 빠르고 쉽게 시공이 가능하며 하자 발생 시 부분 교체가 간편하다. 또한 기존 노출 콘크리트나 마감된 천장 전체를 공사하지 않아도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내부 환경 조건과 사용자 기호에 따라 조명기구나 천장용 에어컨 등을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공간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다.

KCC 관계자는 “마이톤 스카이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푸드코트, 회의실 및 로비 등에서 흡음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천장재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부분 시공으로 공사 부담이 적으며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임 선택으로 포인트 색상을 줄 수 있고 깔끔한 논프레임형 제품도 선택 가능하다. 시공 방법에 따라 구름과 같은 연출이 가능한 와이어형, 층고가 낮은 천장에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파일형, 천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세로형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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