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고 차 수리비 산정·보상 한번에…한화시스템, 'AOS 알파' 구축 수주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5-02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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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개발 주력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한화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견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의 50억원 규모의 AI 기반 차세대 사진 자동견적 시스템인 ‘AOS 알파’(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 Alpha)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 사진출처=픽사베이

기존 자동차 수리비 견적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AOS 알파’는 AI로 사고 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위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사고 차량의 수리비를 산정한다. 또 사고 접수부터 보상까지의 프로세스도 기존보다 빠르게 처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에 참여 중인 애자일소다와 협력하기로 했다.
 
애자일소다는 AI 기반의 금융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드림플러스는 한화생명이 2016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화시스템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AI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엘리먼트 AI(Element AI)와 협력해 한화손해보험의 ‘AI 기반 보상업무 고도화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수행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AOS 알파’가 구축되면 고객이 보상 절차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또 손해보험사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처리상의 휴먼에러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초까지 ‘AOS 알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상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금융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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