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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보건소,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사진=칠곡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칠곡군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북삼읍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실시된다. 구강관리, 영양, 신체활동, 금연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접목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도가 낮아진 보건지소를 지역주민 친화형 건강 거점으로 확대하고, 향후 프로그램 범위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아동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이 단순 체험을 넘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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