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혁신펀드 340억원 조성…드론·스마트물류 등 중소벤처에 투자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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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해보다 2배 규모 투자 확대...국토교통혁신 자펀드 추가 조성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34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조성한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2배 규모인 340억 원(정부 200억·민간 140억 이상)의 국토교통혁신 자펀드를 추가 조성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 드론. (사진=픽사베이)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최초로 국토교통 유망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내 제1호 ‘국토교통 혁신펀드’(170억 원)를 신설했다.

이번에는 지원 효과를 보다 가시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전년도 조성한 제1호 펀드와 같은 일반분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력 투자 분야(6개)에 집중하는 특화 분야로 구분해 2개의 자펀드(각 170억 원)를 운용할 계획이다.

일반 분야는 국토교통 산업과 연관 산업에서 국토교통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화 분야는 드론과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디지털 엔지니어링·건축 BIM 등 포함), 그린 리모델링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출자분야·요건, 투자대상 등 자세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는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결성된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자펀드 현재까지 총 4개 중소·벤처기업에 46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4개 중소·벤처기업은 아우토크립트(자율주행보안), 튠잇(스마트모빌리티), 코세스지티(차량디스플레이), 디에이아이오(메모리반도체) 등이다.

오공명 국토부 기업성장지원팀장은 “디지털·그린뉴딜 등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운용사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악화한 경영환경에도 국토교통 우수 혁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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